5일은 뭐했냐면 부모님이랑 영화 변호인보러 가가지고 건너뛰고!
6일부터 다시 시작함
하다보니까 16번 자리에 들어갈 물감이 음슴..ㅋ
번호 없는 애도 물감이 있는데!!!
번호없는애 물감 겁나게 남았는디
그걸로 칠할까 하다가 그러긴 괜히 싫고 ㅋㅋㅋㅋ
16번자리에 연필로 슥슥 대강 테두리 그린다음에
다른 색들로 채워넣음
뭔가 색감이 어색한데가 있으면 내가 멋대로 칠한 곳임..
다른 색들은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중간에 먼저 칠하고
테두리를 칠했는데
검정색은 그러다가 넘어갈까봐
테두리부터 함
이때가 12시 지나고 1시쯤?
그래서 그냥 내일 칠하느니 그냥 끝내버려 하고 계속 칠함
이건 그냥 색감이... 존예...존예ㅠㅠㅠㅠㅠㅠ 라서 올림
해놓고 나니까 크게 보이는것이 ㅠㅠㅠ 흐뷰ㅠㅠ
그리고 완성!!!!!!!!!!!!!!!!!!!!
하.. 존예..ㅠㅠ
아니 근데 막상 해놓고보니까
내일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아니구나 오늘이구나
그래서 이거 씀
뜬금없이 움직이는 진행 과정ㅋㅋㅋㅋ.gif
작업환경은....
1. 침대위에 상을 올리고 물감이랑 물통 준비하고
(물통은... 자꾸 때가끼니까 그냥 일회용 커피컵이 좋겠어요.. 씻을수만 있음 됨)
2. 컴터로 영화든, 드라마든, 뭐든 할튼 틀어놓고
(겁나게 무료해서 뭐 틀어놓는게 적적하지 않고 좋음)
3. 칠함
물감이 다른 물감이랑 비교하면 빠르게 마르지만 떡칠해놓으면 잘 안마름 (당연한거지만)
빨리 마르니까 붓도 잘 씻어주는게 필요함 씻고 물감에 물 묻을 수 있으니까 휴지든 어디든 물 닦고 (스펀지는 그냥... 똥)
물은 섞지 말것..ㅋ 색깔이 안나옴...
대강대강 한번씩 슥슥 칠하면 쎈색이랑 비교해서 약한 색은 색이 잘 안나올 수 있음..
캔버스에 꼼꼼이 안칠해지면 하얀색 구멍? 점? 들이 보이니까 꼼꼼이 잘 색칠하는 게 좋음 (또 하는거 너무 귀찮..)
게다가 숫자랑 테두리 보이니까 계속 덧바르는 방법 밖에.. 그냥 나는 처음에 칠할 때 주변 색 봐가면서 테두리까지 바름
수많은 물감들중에
의외로 칠할 분량? 많았던 2번이랑 4번은 2개씩 들어있었는데
하나도 다 못씀
풍덩풍덩 써도 좋을 듯함 ㅋㅋㅋ
통이 작아서 이거 다 칠할 수 있는거야? 했는데 물감 많음 ㅋㅋ
붓은... 좀 똥이라서 가위로 좀 정리하니까 괜찮아짐
근데 의외로 쓸만했음..ㅋ 그냥 이거 끝내고 버릴정도..?
저거 물에 담궈놓으니까..
벗겨짐..;;
잘 안지워지는데...
손 난리..
이건 날 밝은 날 거실에서 찍음
햇빛받았을때...하... 예뻐라....bb
막 다 하고 후련하기도하고 뭐여 이게 끝임..을 느끼고
또 하고싶긴 한데 ㅋㅋ 어깨아프고 허리아프고 ㅋㅋ
침대에서 칠해서 그런가 방댕이는 괜찮았는데
..ㅋ
하면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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