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페니페니... 옷 입혀주고 싶은데... 속사케이스 살돈은 없고...ㅠ
그냥 삘 받은 김에 직접 만듦.
완성 사진부터 먼저!!
헐퀴... 사진 왜이렇게 컼ㅋㅋㅋㅋㅋㅋ
바야흐로 몇달 전.
패기넘치게 속사케이스를 만들어 보겠다고 가죽천 주문에 패턴까지 다 만들어 놓고
바느질하다가 잘 안돼서 때려치고 하지말까 하지말까하다가 요새 뭐 알바도 안 하고 있고..
책만 읽으니까 새로운 걸 하고 싶었음. 생산적인 일?
그래서 한 게
1. 마늘 한.. 반...포대 정도 다 까기 (이틀에 걸쳐서 다 깜)
2. 속사케이스에 다시 도전! 가죽은 아무래도 무리..흡...ㅠㅠㅜ
3. 사흘동안 책 세 권 읽기 (메모까지 해가면서 다 읽음 - 어제 새벽까지해서)
내가 만든 건
힘이 없어서 약간 흐물거리기는 한데..
내 기준에서는 만족이니까!
다음에.. 다시 한 번 도전을 해보려 생각 중
(다른 색 천으로도 해볼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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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과정
(틈틈이 찍으려 노력했으나 마음대로 안되어 화나서..ㅋ..실패)
4. 웬만치 다 꿰맸으면연결합시다
완성된 건 아니지만 대보겠다는 의지.jpeg
여밈 + 밑뚜껑 꿰맴
(밑뚜껑 꿰맬 때 같이 꿰맸으면 완벽했을텐데)
밑판과 앞판 연결하기
여기서도 그냥 공그르기로...
(연결 잘 됨+쉽고)
지친다 지쳐.. 하다보면 정말 지침...
그러고 완성!!
앞
옆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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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건 진짜 많은데 에이... 뭐 어때 싶고..
내 맘에 들면 된거지 싶고...♥
왜 비싼 지 알 것 같고...
그건 가죽이니까 더 좋겠찌..?
(쭈구리쭈구리)
좋은 것 은 많이 많이!! 크게 크게!!
리본 덕후는
리본도 달았음
선물같고 좋네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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