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이와 함께하는 반려일상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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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새끼 김호동♥

삘 받을 때만 하는 것들/만들기

유리볼 미니어처 하우스를 삘받아서 이틀..사흘만에 완성해버렸습니다.. + 먼지닦다가 다 흐트러진 집 다시 재건

김나름 2014. 10. 20. 13:39

이건 저번에 위메프에서 파란지붕 해변가 집 미니어처 살때 같이 산건데..

만들기 귀찮아서 냅두다가 이제서야 다 만듦.




한참 붙이고 있는 와중에 아. 찍어야지 하고 찍어서 처음부터는 없음.






일단

소소한 소품들을 다 만듭니다.











이 미니어처의 흠은


정말 일일이 하나하나 다 만들어야한다는 것임



설명서에 다행이 한자말고도 영어도 같이 적혀있어서 (번역기??)

그나마 하기 수월했음



오래된 느낌을 주라고 분필로 나무 저 부품들에 색칠하래서 하고 ㅋㅋㅋ















원래 안만드려다가 한쪽은 나무에 뭐에 많은데 다른 한쪽은 너무 뭐가 없어서 결국 풍차같은거랑 같이 만듦.



별로 어렵진 않았음


순간접착제는 붓으로 된게 확실히 좋습니당

(자잘한거 잘 안붙는데 한번에 빠르게 붙일때는..)














새 둥지를 처음에 만드라고 설명을 보는데 ㅋㅋㅋㅋ 한숨이 막 ㅋㅋㅋㅋ


철사를 1cm씩 세 토막으로 자름


그 철사들을 U자 모양으로 구부림

* 이 모양으로 겹쳐서 붙임


그 주위로 풀같은거 자잘하게 잘라서 붙임




아..... 순접으로 하면

손이고 어디고 본드 다 묻어서 거의.. 목공용풀로 함..
















이 풀로된 거 만들때는

철사에 갈색 끈 돌돌 말 때 빼고는 본드가 필요없..는건 아닌데

그냥 붙여가면서 해도 잘 안되서 잘 엮음


잘풀려서 하면서 막 짜증도 엄청 나고 했지만...


결국은 해내서 새 둥지도 붙이고 ㅠㅠ











저거저거저 불 연결하는데

드럽게 안들어와가지고..

다시 뜯어내고 다시 붙이고 연결했더니

불은 들어오는데 엄청 약해서 별로 보이지도 않음.





유리병 안에 돌멩이 깔고


그 위에 산에 가면 많이 보이는 풀들 깔고

(얘를 많이 넣었다가 망해서 다시 다 꺼내고 다시 들여놓는 불상사 발생함)


이끼..? 표현제를 잘 뜯어서 살포시 놓아줍니당



그 위에 본드를 묻힌 밑에층 올리고!


또 그 위에 윗층 올려줍니당.









그리고 지붕을 올리려는데..














그래서 맨밑의 잎사귀들 다 뜯고 다시 했는데 또 한번 반복됨...ㅋ 거의 뜯고 다시 붙임... 썩을..




이걸.. 내가 어떻게 하나하나 잘랐는데....









다 붙이고 말리는 과정 돌입










다같이 말려줘요











버섯은 그냥 모형으로 왔는데 색칠이 똥


그냥 모형이니까 놓으려했는데 중심 못잡고 자꾸 굴러다녀서 결국은..

종이 위에 돌로 위치잡아주고 목공용풀을 떡칠해서 말림.














그리고 완성



스탠드에도 끼워서 세워보았습니당





지붕이 약간 앞이 들려서 속보이지만 고치지 않을거임......안고칠거야...














초점이..














불은 켰는데...


별로 보이지도 않음


조금 유리를 두드려주면 불 들어오고 꺼지고 함.


(박수치면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