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달 전에 동생에게 15만원을 빌려줌 내 생일이 다가오도록 안갚음 ...근데 그냥 안갚을 줄 알았고...원래 빌려줄 때는 못받을 거 염두에 두고 빌려주는 거쟈나... 그 안갚는 와중에도 이만원 더 뜯겼는데ㅋㅋㅋ 갑자기 생일 며칠 전 선물이라며 던져준 포포 동생이 새로 상자에 담는데다 안들어가자포포 원래 상자 뚜껑 버렸다고 함 그냥 주지.. 왜.......????????? 처음엔 내가 빌려 준 돈과는 별개의 선물인줄 알고 "헐랭 뭘 이렇게 비싼걸 샀어.." '아이고....' 내가 이거 용지 살거 걱정되서 폴라로이드도 안사는 사람인데(배보다 배꼽이 더 크면 별루..) ..막상 기대도 안했는데 선물 받으니까 좋았는데 주고 나가면서 하는 말이 "나 돈 다 갚았다! 너가 준 돈 보다 더 쓴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