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9.02 - 디즈니 베이비 돌 옷!!

이걸 도대체 며칠만에 만든거지 아니구나 몇달만인가..

어쨌든 완성은 했엌ㅋㅋㅋㅋㅋㅋ (치마 밑단 빼고)

처음 계획은 앨리스야 앨리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앨리스 짱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서 시작했는데

......만들면서 보니까 이건 좀;; 앨리스랑은 아닌거 같은데... 

     하..........

1

일단 그려본다. 이런 느낌 나왔음 좋겠어..

그런다음에 필요할 거 같은 옷 패턴 생각해보고

2

패턴을 그리기 시작함 음...........

(아직도 바지는 모르겠음.... 앞판 그리고.. 뒷판..????? 읭???? 

수프를 먹으면 뜨거운거 까지 다 먹어야하는데 그.. 표면 껍질만 먹어서.....ㅋ... 야매..야매..)

패디시간에 만들어 뒀던 기본 패턴 너덜너덜해진거 주워다가 그거 기본으로 늘려보고..

모르면 인터넷에 소매 패턴 같은거 구글링해서 참고도 하고...

3

재단함... 재단이 제일 싫어.....ㅋ

뭐 실 나오고 찌꺼기나오고 가위는 무겁고 막 천에 그려놓은 펜이나 초크 날아가면..........ㅋㅋ 허헣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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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꿰매..는데

어차피 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 내가 맞춰서 꿰맬 수 있쟈나!!!! 

남아도 괜찮쟈나??? 뭐어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들어주는것도 아니고 과제도 아니니까??? 아하아하핳ㅎㅎ

혼자 격려함...  그리고 이 사진이 나온 날이.. 5월.. 5일.... 어린이날이었네..........?....ㅋ하하하하핳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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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는 원래 맨발이쟈나...ㅠ

볼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졸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강 이제 웃도리랑 패티코트라하나... 

안에 붕붕 띄워주는 그 한복안에 입는 캉캉속치마 처럼...

그거..손으로 만드는데 죽는줄...... 

심지는 딱딱하고 막 바늘 안들어가고 막 화가 치밀어 오르고 막... ㅋ

웃도리 소매 한쪽팔 너무 앞쪽에만 주름 신경쓰는 바람에

뒤에가 좀 민자임... ㅋ

다시 뜯어서 하긴 싫고 그래서 내일하지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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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음

공장알바도 다녀왔다가... 뭐..네

핀제거수술도 하고...

그리고 지난 9월 2일  완성함

1일부터 2일까지 그냥 함

앞치마랑 치마 잇는거 부터 다 함

웃옷에다가 찍찍이 다는거 부터...ㅋ..

불태웠다..

왠지 외로워 보이쟈나 원래 친구도 딸려왔었쟈나

이 말투 재밌쟈나

앨리스 안같고 그냥....

...흐지부지됨

그래서 나름대로 별 생각을 다 해봄

펠트 있는데 거걸로 좀 모양 내가지고 옷에다 해볼까

아니야 그건 좀;;

그냥

억지로 만들어봄

중딩 때 마술부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거서 샀던 마술도구인... ㅋ..ㅎ하하하핳

트럼프..?..뿌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베비돌은 졸귀쟈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얘네 언제 다 옷한벌씩 만들어주냐...... ㅋ

아 과제로 만든거 두벌있고..

이제 두벌 남았네....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