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ㅏ..
또 샀음
이번에 산 컵들은
오가니컵
루넷컵
에바컵
세개입니당 유후
우리 오마님께서 "야 뭘 또 사, 쓰던거나 다 쓰고 사"라고 하셨지만
생리컵이.. 닳는 것도 아니고....
물론.. 쓰고 있는 생리컵.. 아주 멀쩡하지만...
사실
http://menstrualcup.co/
여기서 오가니컵이 무배길래..
+
에바컵 구글링하다가
10% 할인코드도 주워가지고..
RedHerringtv
이거임
여기서 오가니컵만 사려고 했음 진짜루
근데..
뭐..
네..
할인코드 근데 컴퓨터에선 어떻게 적용하지... 나만 안보이나..
그.. 폰으로 볼때는 카트로 가니까 밑에 있더만은..
아 그리고
오가니컵만 사실 분들은
여기서 할인코드+화폐단위 바꿔서 사는게 싸게 먹힐듯
이거 커런시..?라고 그러나..
화폐단위를 유로에서 파운드로 바꾸니까.. 더 싸네..?
조금이지만 어쨌든..
근데 왜 이걸 이제 알았냐..
이미 샀는데....
.
.
.
그래요..
인생은 스튜핏의 연속이지만
그냥....
그렇다고 구뤠잇하게만 살 수는 없는 것 아니겠어요..?
ㅠㅠㅠㅠㅠㅠ
할튼.. 샀어요..
사람이 이것도 써보고 저것도 써보고 싶을 수도 있지.. 않겠어요!!!
그래도 이 세상 모든 생리컵을 살 수는 없으니까..
고민의 흔적.jpeg을 남김..
참고
https://menstrualcups.wordpress.com/
https://menstrualcupreviews.net/
나는 양이 조금.. 있는 편이라서
용량이 좀 있어야했고
길이도 6.5cm까지만!
.
.
루넷컵은 꼬리 자르면 될 것 같아서 샀음
평이 좋아서도 한 몫함.
물론 나에게 맞는지는 써봐야 ..알겠지만..
둘째~셋째날은 4~5시간에 한번씩은 가는 듯..ㅎ
잘 때는 편히 자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실듯..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가면 컵에 거의 다.. 차있어서 컵을 뒤틀어서 빼면서.. 쏟아짐ㅎ..
생리대는 3~4시간이었나..
지난 생리컵 글.. 이라고도 할 수 없지만 할튼
지지난~지난 주기 이후로 조금 더 강도가 있는 컵을 써야 하는가 싶어서
새로 사기로 했는데
배송비가 9.95파운드인 가운데..!!
(만오천원..정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나만 사도 배송비 만오천원..
세개 사도 배송비 만오천원..
다섯개였나.. 부터 배송비가 16파운드 넘어가더라고요.....?
할튼 저 위의 고민의 흔적으로부터
후보는 세개로 추려서..
오늘 환율 그래도 쵸큼 떨어졌더라고요..?
3개에 배송비까지 10만원 안으로 되겠다! 해서
사버렸네..?
그래도 할인 코드도 쓰고 조금은 뿌듯
근데 이번에 가보니까 코드가 바뀌었더라구염..?
내가 살때 이것도 적용이 됐는데
홈페이지에는
이렇게 바뀌어 있음..
10월 말이 되어서 그런가
아마도.. 오늘 바뀐듯..?
http://www.femininewear.co.uk/discounts-and-giveaways-105-w.asp
어차피 매달 매번 바뀌니까 확인해줘야함..
근데..
쓰고 나서 알리미를 확인해보니까...
10만 2285원 나갔음.........
10만원 안넘을 줄 알았는데.. 따흑..
수수료인가... 아님..... 뭐졍..?
결제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ㅋㅋㅋ
벌써 송장 안내 메일잌ㅋㅋㅋ
할튼 그냥 통관 무사히 되어 오길.......☆
+ 배송조회중
.
.
.
내부서버에러가 어쩌고 하면서 오늘(10월 30일)부터 조회가 안됨..
우체국으로 가봄
얼른와......
+ 10월 31일
다시 조회를 해봄
배달 파트너(아마도 우체국이겠지만)에게 전달했다는 거같은데
컨티뉴 트래킹 하니까 안나옴....
어제 캡쳐한거지만
오늘 들어갔더니.. 똑같음... 따흑
통관 문제인가..?
하긴 생각해보면 저번에도 오기까지 일주일 걸렸어서..
기다려봐야지...
+11월 2일
오라는 타오바오는 안오고...
지난번보다 빠른듯!!!
내일 아마 올 예정쓰.....bbbbbbbbbbbb
+ 놉..
다음주에 올 예정..ㅎ
따흑..
수신날짜... 11월 6일.... 큽...
+ 11월 6일 도착했습니다 유후우
이번엔 박스에 넣어져 왔네요홋
저번에 수퍼제니 시켰을때는 두꺼운 황색봉투에 눌려왔었는데...
주문 내역서 / 영수증 같은거랑..
스마일 스티커 귀엽...♥
이번에는 루넷컵이랑 페미닌웨어에서 광고?용으로 만든 것 같은..
엽서크기인 종이안내문..?도 같이 왔네요
캔디도 있음 ㅋㅋ
페미닌웨어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그거..에 써있는 ㅋㅋㅋ
그냥 내 맘대로 번역이지만
네가 네 생리를 사랑할거라고는 장담 못하지만
네가 아낄 돈은 사랑하게 될 걸
맞는 말ㅋㅋㅋㅋㅋㅋㅋㅋ
생리컵을 쓴다고 생리가 좋아질리가..ㅋ
그냥 조금 덜.. 거지같아질뿐....
뭔가 적절한 단어가 딱 떠오르진 않네..
1. 오가니컵(Organicup)부터
사이즈는 A
뭐 사실 생리할 때 써봐야 제대로 알겠지만요!
이름답게 포장도 재생용지로 했다고 하구
옆면에
easier healthier greener
테이프역할 하는 투명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그걸 뜯어내고 열면
자부심과 설명이 담긴.... 설명서.. 소개서?..가 나옴!
12시간까지 새는 게 없다고 하네요
파우치.. 먼지.. 붙어... 힝입니다..
그냥 뭐 다른거 작은 거 넣어다니든가.. 어차피 쓸 때는.. 헹궈서 쓰겠지만..
컵 앞뒤로 공기구멍이 두개씩 나 있습니당
눈금은 있는데 ml 라든가 그런건 안 써있구요..
꼬리 그립감 좋습니다
수퍼제니에 비하면... 훨배 나을 듯
가지고 있는 컵들중에 페미사이클 윗부분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촥 펴지고.. 탄탄한 느낌
에바컵은 수퍼제니 파란색 만지는 느낌인데 그보다 탄탄함
오가니컵이 뭐예요
오가니컵은 생리대랑 탐폰을 대체할 재사용가능한 생리 솔루션임
12시간까지 새는 거 없구 엄청 자유로움
· 아침에 비우고, 저녁에 비우고 = 낮과 밤에 생리하는걸 잊어버렷
· 100퍼 메디컬그레이드실리콘 = 화학성분 없다능
· 몇 시간 아니구 몇 년 갑니다 = 행복한 지갑사정, 햅피한 지구
오가니컵 써본 10명중 9명이 다시 쓴대
어떻게 써요?
1) 말랑한 오가니컵을 접어서 넣으셈
2) 12시간이후에는 빼서 변기에다가 비우셈
3) 헹구고 반복
공중화장실.. 챌린지 아니당
그냥 휴지로 닦고 집에 와서 헹궈줘
아님 물티슈 갖구 다니구
사이즈 뭐 써야 할까요?
출산 안 해본 여성분들 A 쓰세요
출산 해 보신 여성분들 B 쓰세요
IUD : 오가니컵은 IUD랑 같이 쓸 수는 있는데 IUD 실이 짧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의사랑 상담하는 걸 추천드림
+
IUD가 뭔가 싶어서 구글링해보니까 피임기구중에 하나인 거 같은데 제대로 이해가 안가서
네이버에 쳐보니까 나오네염
여성의 몸에 하는 피임법... 정말 별 게 다 있다.. 처음 봤음..ㅎ
몸에 무리가진 않을까..싶고..
참..
임신하는 건 여성 자신들이니까 어쩔수 없나 싶으면서도..
연구가 많이 됐으면 좋겠음..
현재는 생리컵에 붙이는 오가닉 마크가 없는데,
오가니컵은 어떠한 첨가제나 인위적으로 색깔 안넣었다는거 장담함
오가니컵 쓰게 된 거 츄카축하
이제 성공은 너에게 달림
천명중에 열명이 이미 오가니컵으로 바꿨어
근데 일단 좀 새롭다보니까 수월하게 잘 해나가려면 그 전에 몇가지 시도를 해야돼
너무 낙심하진 말구.. 오가니컵 써본 10명중에 9명이 계속 쓴다니까
이건 처음 써보는 뉴비에게 주는 3가지 팁이야
1. 컵이 완전히 잘 펴졌나 확실히 해야돼
새는 걸 방지하려면 컵이 확실히 펴져서 실링이 잘 됐는지가 중요해
실링이 잘 됐는지 확인 하려면 컵을 살살 돌려봐
손가락을 컵 주위로 한번 돌아보고 컵이 접혀있진 않은가 확인해봐
2. 생리하기 전에 연습해봐 (근데 나는 이거 비추천임 아프기만하고 잘 안 들어감)
생리 시작 전에 컵을 넣어보고 빼보는걸 연습해봐
생리중에 어느때든 쓸 수 있게끔 - 당근 생리 엄청나는 날 말이야
3. 처음엔 생리대도 같이 써봐
네가 컵에 대해서 잘 알게되는 동안(아마도 익숙해진다는 말일듯?),
컵을 얼마나 자주, 언제쯤 컵을 비워야 할 지 알게 될때까지 생리대랑 컵이랑 같이 써봐
[넣기]
처음쓰기 전, 생리 끝나고, 생리 시작하기 전에 끓는 물에다가 컵 5분동안 삶아줘
1. 컵 만지기 전에 꼭 손 씻어랑
2. C폴드나 펀치다운으로 컵 접어봐
너한테 어떤 게 더 잘맞나 두개 다 연습해보구
팁 : 컵에 물 아니면 물베이스로 된 젤을 써서 윤활..시켜주면 보다 쉽게 잘 넣을 수 있어
3. 질에다 들어갈 수 있을 만치 위로위로 접은 컵을 넣고 놔버려
그러면 컵이 펴져서 실링이 될거야
혹시 네 포궁경부가 낮아서 꼬리가 나오면 짧게 잘라버려
[빼기]
12시간까지 쓸 수 있어, 잘때두!!
네가 혹 생리양이 많다면 자주 비워줘야해
1. 컵만지기 전에 항상 뭐하라구? 손 씻구
2. 침착릴랙스... 심호흡..
컵 밑부분잡고 찌그려서 실링 풀어주고 양 옆으로 살살 흔들어 빼내
만약에 컵에 손이 안닿는다? 그럼.. 꼬리의 도움을 받아서 잡고 살살 끌어내길..
근데 꼬리 잡아당기기로만 빼려고 하면 안돼..ㅠㅠ
팁: 스쿼트자세나 다리 한쪽 변기위에 올린 자세로 시도해봐
다리를 조금 벌리면 빼는 게 더 쉬워져
3. 컵에 있던 피를 변기에 비우고, 헹구고(헹굴 때 컵에있는 공기구멍 잊지말구), 다시 넣어
물이랑 닿을 곳이 없다면..(공중화장실얘기인듯.. 따흑)
화장실에 있는 휴지로 살짝 닦아내.. 그리구 가능할 때에 씻어줘
(아님 물티슈 써도 되궁)
2. 루넷컵(Lunette Cup)
사이즈는 1임
예쁘게 까고 싶었는데..
포장이 참 잘 되어있음
뚜껑 열면!
네 짜그만 친구한테 인사햇~~~
라고 써있음 (졸귀...♥)
포장이 아주 잘 되어있구염
파우치는 안감이랑 겉감이 다른 색임
안감은 회색
노란색 사서 노란색 파우치인가봄
보라색 살걸 그랬나.. 보라색도 예쁘던데
가지고 있는 다른 컵들에 비해서 꼬리가 길어서
아마 내가 쓰려면 조금은 잘라야 이물감 1도 없게 쓸 수 있을 듯
에바컵이랑 비스무리한듯 찌부러뜨리면..
근데 뭔가 루넷컵이 두툼하다 그런 느낌이 있음
공기구멍은 오가니컵처럼 앞에 양옆으로 두개 뒤에 양옆으로 두개
오가니컵이랑 두개 생긴거 되게 비슷한데 써볼 땐 어떨지 궁금함
에바컵 보다는 직경이 조금 작고 오가니컵이랑은 비슷비슷함 (거의 그게그거)
네 질의 새 베프~ 루넷컵
기억해 연습이 완벽함을 만드는 거라굿. period. (말장난인듯ㅋㅋ)
이게.. 어떻게 되는 거죠..?
루넷 생리컵은 질벽이랑 질 근육에 실링되어서 편하게, 잘 자리잡는 컵이예요.
당신의 질은 대단해서(번역 노답..) 모든게 다 잘 될거예요! -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거임요!
컵 전체가 질 아랫부분에 완전히 다 들어갑니당.
치골의 바로 뒷부분 포궁경부 아래에 자리해요
치골이 여기군여... 몰랐음
질은 뒷쪽으로 기울어져있어서,컵을 조금 등쪽으로 향해서 올리고 내려주다보면 네가 컵이 맞고, 편한 자리를 찾는 걸 도와줄거야
컵을 돌려가면서 다 펴졌는지 새지는 않는지 확인해봐
네 포궁경부는 생리중에는 움직일 수 있거든, 그러니까 컵을 넣을 때 연습이 좀 필요해.. 네 자신의 몸에 대해서도 아는 게 필요하구
컵 사용 지혜.. (팁..정도인듯)
· 많은 사람들이 변기에 올라 앉거나 스쿼트 자세를 했을 때 질이 열리는 걸 도와주고,
컵이 질이 열리는 부분에 가까이 내려와서 컵을 빼내기에 도움을 준다 하더라
· 컵을 빼낼 때 항상 컵 밑동을 꼬집어가지고 당기길
꼬리만 잡아당기지마, 그렇게하면 내용물이 흐를수도 있고 꼬리 뜯어질수도 있어
· 오줌쌀때는 컵을 뺄 필요는 없어, 근데 배변한 후에는 컵이 자기 자리에 잘 있는지 체크할 필요 있단당
손 제대로 꼭 씻구
· 가끔 컵이 질 안쪽으로 너무 멀리 들어가 있을 때가 있지.. 컵이 손에 닿지 않아서 곤란하게..ㅎ... (밤중에 일어날 수 있어)
하지만!!
컵을 질 안에서 잃어버리진 않아! - 중력의 힘으로 내려올거야.. (써본 사람으로서 똥싸듯이 힘주면 내려옴)
· 30분정도는 기다려보구, 가만히 앉아서 있다가 다시 시도해봐
·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두고, 들어있는 파우치 안에 넣어서 보관해줘..
비닐봉지나 용기에 넣어두지 말구 (아마도 플라스틱관련 그런거인듯)
· 컵을 바로 씻어내지 못한다면 루넷 컵닦는티슈(cupwipes)를 써 (따로 파는듯)
· 컵에 있는 꼬리 길이때문에 불편하면 가위로 잘라버렷
메디컬 팁
· 생리중에 컵을 써주라
· 컵이 어디 망가진거 같은게 보인다 그러면 바꿔주라
· 루넷컵은 질 아랫부분에 위치해서 생리중에 나오는 피를 받는 컵임. 포궁경부를 막게 되면 불편한 느낌이 나거나, 쥐나는 느낌(경련)이 들 수 있어
· 컵은 피임 기구가 아닐 뿐더러 관계중에 쓰지 말아줘
· 컵은.. 성병이 옮는 걸 막아주지 못해..
· 컵 만지기 전에 꼭 손 씻는거 잊지 마..
· 한번에 12시간 이상은 쓰지 말아줘
· 혹시 네가 컵을 쓰면서 생식기부분에 통증, 화끈거리는 것, 자극이나 염증이 생기는 것 같은 증상이 있거나, 소변볼때 불편하다면 컵을 빼내고 의사랑 상담해
· 컵을 아이들이나 반려동물들이 손 닿는 곳에 두지 말 것
· IUD나 피임 링(질 안에 넣는 피임기구인듯) 하고도 쓸 수 있어, 근데 의사랑 모든게 괜춘한지 제발 체크해줄래
IUD의 실이 짧게 잘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거든.. 생리하는 동안 자주 실 길이를 살펴봐야 해
실 길이가 평소보다 길다.. 싶으면 IUD가 풀린..움직인.. 걸 수도 있어 - 그렇다면 의사한테 체크받으러 가야 해
· 컵이 망가졌거나 새로 사길 원하면, 자연을 보호하게끔 컵을 불태워서 쓰레기가 하나도 남김없이 만들자구
(진짜 그래도 돼? 싶어서 구글링 해봤는데 태워두 오염물질 배출 안된다고..는 하는데.. )
https://www.monki.com/we-are-monki/monki-thinks/monki-x-lunette-x-the-cup/
TSS(Toxic Shock Syndrome)
독성쇼크증후군
박테리아가 상처나, 점막 안쪽으로 들어가 감염이 되면 일어납니다
증상
급성고열
목아픔(쓰림)
구역질
설사
어지러움
햇볕에 탄 것 같이 생긴 발진
근육통
기절
현기증
TSS는 굉장히 드문데, 남성이든 여성이든 어린이에게든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TSS는 탐폰과 연관이 있습니당
일찍 알고 치료하는게 중요해요, 그러니까 위에 있는 증상이 있다면, 생리컵을 즉시 빼내고 TSS의 가능성이 있다고 의사에게 연락하세요
처음 사용하기 전에 루넷컵 세팅하기
1. 공기구멍 체크
2. 손 씻기
컵 윗부분에 있는 공기구멍이 열려있는지 확인하세요. 손을 씻으세요
3. 컵 씻기
4. 컵 삶기
루넷컵을 필베터 컵 클렌저(feelbetter cup cleanser)로 닦고 헹궈주세요
그리고 큰 냄비에 물담아서 20분간 삶아줍니다
컵이 타지 않도록 냄비에 물이 적당히 있는지 확인합시당
접기 + 잡기
손을 먼저 씻구요
편하게 하구염 : 컵을 넣을 수 있게 앉거나 서거나 스쿼트자세 잡기
다리를 좀 벌리는 게 넣기에 더 편하고, 성공적일 수 있게 도와줄 거야
릴랙스임 릴랙스
컵이 납작하게 되도록 접기
그러면 반으로 접혀서 C모양이 될거야
(접는 방법은 아시겠지만 여러가지임)
넣기
컵 윗부분이 위로 가도록 접은 것 잘 잡고 질에 넣습니당
컵이 완전히 펴졌는지 확인하려면 깨끗한 손가락 하나를 넣어 컵 밑부분을 만져보면 됩니당 - 둥글어야 합니당
생리 중 어느 때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양 많은 날이든 적은 날이든요
생리가 시작되기 예상되는 날에 넣어둘수도 있어요
착용하고 알아가기
루넷은 하루에 2~4번 비워주는데, 12시간까지는 쓸 수있어요, 밤사이에도요
측정 선은 네 생리양이 얼마나 되는지, 리듬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알수있게 해줘요
빼내서 비우기
손 씻고 근육이 긴장한 것 풀어줘요
엄지랑 검지를 이용해서 컵의 밑부분을 잡습니당
실링을 풀려면 실링이 풀리는 느낌이 들 때까지 밑부분을 꽉 꼬집어 줍니당
앞뒤로 흔들어주면서 살살 빼내요
꼬리만 잡고 빼내지 않도록 합시당
내용물은 변기에 버리고 헹궈서 다시 씁니당
너무 강한 세척제는 컵에 포궁 점막에 자극/염증을 줄 수 있는 잔여물을 남길 수 있어요
씻고 살균하기
루넷컵은 생리 전과 끝난 후 깨끗하게 되어야 합니당, 비우고 난 후에도요
냄새나 변색을 막기 위해서는 찬물로 먼저 헹구고 그다음 뜨거운 물로 씻어주고 루넷 필베터 컵클렌저(실리콘 컵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를 써주세요
생리가 끝난 후 살균해주려면 큰 냄비에 물 담아서 5~10분 삶아줍시당
컵을 깨끗하게 할 때 써도 되는 것들
· 루넷 컵 물티슈
· 순하고 향없고, 기름 없는 비누
· 소독제 (Antiseptic solution)
근데 그냥.. 물에 잘 삶고 중간중간에 물로 잘 씻어주기만 하면 아무 문제 없더라..
3. 에바컵(EvaCup)
사이즈는 1
사실 보라색 사고 싶었는데...
재고 없대서...
...공홈에서 사는거랑 페미닌웨어에서 사는거랑 패키지 차이가 있는 제품들이 몇몇 있는듯
수퍼제니도 그랬고..
측정 선이 있구요 찍힌건 oz지만
반대편에 ml도 있음
생리컵 색깔에 맞춰서 파우치도 색 맞춰서 오는 듯 ㅋㅋㅋ
생각했던 것 보다 조금 작은 느낌인데 길이는 익숙한 느낌
만져서 느낀점은
수퍼제니와 비슷한 느낌이 듦
하늘색.. 민트랑 비슷한 느낌
내일 제대로 다 늘어놓고 다 만져보겠지만 기억으로는 비슷한 느낌
근데 라비아폴드로 접어보려고 하면 탄탄함이 있음
밑동은 수퍼제니 민트랑 비슷한데 윗부분은 좀 더 탄탄한 느낌
파우치는 먼지 그닥 안 붙음 굿
넣기
1. 에바컵을 만지기 전에 손을 씻고, 에바컵을 따뜻한 물, 순하고 향이 없는 비누로 씻어줍니당
2. 편한 자세를 잡아요. 변기에 앉거나 스쿼트 자세를 하든지요
3. 에바컵을 꼬리가 아래로 향하게 잡고 접어줍시당 컵을 눌러서 편평하게 만들어주고, 반으로 접습니당.
그러면 컵 윗부분이 U모양으로 만들어져요
4. 넣는게 가능하게 하려면 에바컵을 물로 적셔줘요
다른 안 쓰는 손으로 살살 음순을 벌려줍시당
주로 쓰는 손(오른손잡이면 오른손, 왼손잡이면 왼손)으로 컵이 접힌 모양 그대로 있도록 꽉 잡아주고
에바컵을 꼬리뼈(척추뼈 밑쪽에 위치)있는 쪽을 향해서 질 안에 넣습니당
5. 질 윗쪽에 넣어주고 손을 놔서 에바컵이 질벽에 고정..부착..되게(적절한 단어가 뭘까..) 완전히 펴지도록 합시당
*혹 에바컵을 넣는 문제에 맞닥뜨리면(넣기 힘들면) 넣기 전에 컵에다가 물베이스로 된 윤활젤이나 물로 적셔서 시도해보세요
빼기
빼기 전에 손을 씻어요
편한 자세(스쿼트 자세, 서있거나 변기에 앉아있거나 뭐 여러가지)를 하고
에바컵의 밑부분을 찾습니당
아랫배에 슬쩍 힘주시고요
컵 아랫부분을 꽉 잡을 수 있을 때 까지 컵 꼬리를 잡고 양옆으로 살살 당겨줍니당
에바컵의 밑부분을 눌러서 압력을 풀어주고, 풀렸다면, 에바컵을 가볍게 빼내줍니당
내용물을 변기에 버려줍시당
쓰기
비우기, 씻고, 헹궈줍시다
님의 생리 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하루에 두세번씩 매일요
에바컵은 12시간까지 착용할 수 있어요;
그치만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밤사이에는(아마 자기 전인듯) 빼서 씻고 다시 넣어줍시당
살균하기
어느정도 물 많이 해서 냄비 뚜껑열고 비누 푼 따뜻한 물에 5~8분 삶아줍시당
끓고 있는 냄비 옆을 떠나지 마세요
에바컵을 처음 사용하기 전과 생리가 끝날 때마다 삶아줍시당
생리중에도 가능할때 삶아주면 좋습니당
+ 아 그리고 생리컵을 쓰면서 생각이 들던 게
응가를 하거나 그러면 나는 생리컵이 변기에 툭 빠질깨배 걱정되어서 아예 빼고 한단말임?
그럴때 어디 둘 데가 없어... 생리컵을..
우리집 화장실 특성상 세면대랑 샤워기랑 조금 떨어져있어서 다시 넣기 전에 생리컵을 살짝 놔둘 데가 필요하단 말임?
샤워기를 만지면 손을 다시 씻어야 하는데 괜히 생리컵에 닿으면 다시 삶아야할 것 같고..
우리집에 무향 비누도 없고..
그래서..
막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는데
딱히 괜찮은 뭐가 안나타났는데
루넷컵 이미지 사진 보다보면 꽃모양의 받침? 같은 게 있단말임?
그게 딱이다 해서 봤더니만 ring dish 래..
씻기전에 세면대에 반지랑 목걸이같은거 놔두는 그릇이란 말임?
다이소에 들어가서 쳐봄
..뭐가 없음
오죽하면 비누받침도 쳐봄
그닥임
물론 비누받침 써도 되지만 뽁뽁이? 그 뭐지 그 벽에..붙는 고무.. 하.. 해서 붙이는 거..
그게 잘 떨어지는데 떨어지면 ......생각도 하기 싫다..
그리하야
그냥 어차피 그릇이면 되겠지 해서
간장종지같은거나 컵뚜껑있잖음 그런거를 알아보던 차에
오늘 다이소 가서 간장종지나 캔들 넣어두는 홀더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괜찮아보이더라고요?
위에 마블링 같이 색칠 되어있는 간장 종지도 귀엽고, 뒤에 프라이팬같이 생긴거도 탐나긴 했으나 내 맘엔 얘가 들어와버렸음
가격은 이천원
하여간 좋은 지름이었다..
이 세상 생리하는 모든 여성분들이
한달에 한번 일주일씩 하는 뭣 같은 생리
생리컵 써보시고..
덜 뭣같은 생리주간 보내시길.. 바라며...
-끝-
+같이 온 캔디
귀엽읍니다...
맛은 옛날에 휘파람 불 수 있는 사탕 맛..
+ 사실 생리컵 받침.. 만들어보려고 했음
집에 석분 점토도 있고 바니쉬도 있고 할튼.. 그래서
아이클레이로 시범삼아 만들어봤는데..
짜그맣고 고정 1도 안됨
망
...
17.10.27 22:53~ 17.11.06 23:40 글 작성 끝
+ 17.11.08 17:33 주저리주저리 추가 완료
지금까지 모아 온..??
생리관련 물품들을 자랑 아닌 것처럼 뽐내보고 끝내겠음
다이소에서 산 내열유리용기 2, 물병 1, 종지 1
저번에 생리컵 펀딩하고 받은 미니 파우치 1
생리컵들
차곡차곡 모은 생리컵 파우치들 + 내가 만든 것도 두개 있고..
다이소 종지는 이렇게 쓸겁니당
조금 큰 감이 있지만 엎어질 일도 없고 좋을 듯
다이소 유리내열..용기..? 내열 유리 용기..
이번에 다이소에 종지 사러 갔을때 찾아보니까 안 보이더라.. 하나 더 사려고 했는데
가끔 끓이는 거 귀찮으면 전기포트에다가 물 끓여가지고 여기다 생리컵 + 끓는 물 해서 전자렌지 돌려버림
생리컵이 몇개 더 늘어난 관계로.. 파우치 넣어뒀던 통을 쓰기로 함..
릴리컵 꼬리 자른 잔해들...ㅎ.. 왜 찍었지 근데
생리컵 1기 2기로 나눠서 넣어둠
(원래 꾸역꾸역 넣어보려했는데 안들어가더라고..)
1기는
릴리컵, 페미사이클, 수퍼제니
2기는
에바컵, 오가니컵, 루넷컵
루넷컵을 에바컵(길이 딱좋음)에 대보니까 역시나 꼬리가 길어서
한 두줄.?정도.. 두줄 약간 전이었나.. 그정도 자르면 딱 좋게 쓸 수 있을 듯!
다이소 물병..
이거를 집어 온 이유는
밖에서 갈 때.. 괜찮다 싶어서임
사실 밖에서 갈아봤는데 말이죠..
순서는 이러함
1. 헐어서 안쓰는 텀블러를 미리 씻어놓고 챙겨둠
2. 세면대에서 물 담아가지고 칸에 들어가서
(칸중에 그 아가들이랑 같이 들어가는 칸 있는데 -옆에 아이 앉혀놓을 수 있는 거거 있는 곳- 짐도 놓을 수 있고 편함)
3. 생리컵 빼서 피를 변기에 떨어뜨린 다음에
4. 텀블러에 풍덩하고 쉐킷쉐킷해서 그 핏물을 또 변기에 버림
5. 텀블러에서 컵을 꺼내서 접어서 다시 착용함
이건데
근데.. 4번에 이 핏물 버리는데
생리컵이 같이 떨어질 것 같은 거이뮤ㅠㅠㅠㅠㅠㅠ
.. 생각도 하기 싫다....
그래서 이거 괜찮을 거 같아서 샀음
위아래가 나뉘어져 있어서 굿굿
아랫칸에 물이랑 생리컵을 넣어줌
(일단 물은 없지만 물을 넣었다고 생각해주셈)
그다음에 윗칸을 닫아서 쉐킷쉐킷함
물을 버림
(생리컵이 걸리는 것 보이시죠.. bb 이것때문에 산거임)
컵이 바깥으로 나가더라도 빠지진 않음
왜냐면 병입구가 어차피 생리컵 직경보다 좁아서도 있지만 + 그 원래 고무가 잘 안빠지는 거 생각하면 됨
윗칸이랑 아랫칸 분리하고 윗칸부분에 있는 컵을 빼낸 후에 다시 착용하면 끝
손이 부족할 수가 있는데
위에 말했던 그런 칸에 들어가면 훨 좋지만
없거나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윗칸을 아랫칸에 포개면 어떠한가.. 그런 생각도 들고..
화장실에 핸드폰이든 뭐시기든
가벼운 거 올려놓을 만한 자그마한 선반 하나씩은 칸마다 있었음 좋겠음
뭐라고하지 그 벽이랑 문틀이 이어져있는 모서리에.. 예전에 봤던건데 뭐지.. 비누받침인지 재떨인가 뭔가 있는 것처럼
몇몇 휴게소에는 이런 작은 선반같은 거 있더라만..
.
.
......가.. 머릿속 시뮬레이션인데
화장실 휴지로 닦는 것보다는 괜찮을 듯 싶어서 나는 이런 방법을 썼는데
어차피 우리 대단한 질은 산성이니까 웬만한 병균들어와도 다 뒤진다고 그러고..
설명서에도 휴지로 닦아도 괜찮다고 하니까요
무엇보다도 편하신대로 하는 것이 좋음
왜냐면 이렇게 해본다고 스튜핏한 소비를 막으면 좋으니까요
나는 스튜핏인생이니까 그냥 이렇게 살아갈 것임
.
.
그 저거뭐냐.. 텀블러 긴거를 썼어서 그런가
안에 들어있는 컵을 빼내려면 손을 집어넣든지
거꾸로 엎어서 컵을 내려오게 해야하는데
그게 귀찮기도 하고 바닥에 떨굴까봐 무서워서 산거임..ㅎ
생리컵이랑 갖가지것들 뽐냄 끝
아
다이소 홍보아님
다이소 수익이 어느정도는 일본으로 간대서 안 가려고 노력하는데 참 쉽지 않다..
동네 천냥 이용합시다
아 빠데 안 샀다 아오 멍충
+ 이번 주기도 또다시 다가오지만 저번 주기에 새 컵들을 써보며 경험했던 걸 얄팍한 기억에 의지해 뭐라도 써보겠음
레나컵
겁나 말랑말랑 부드럽고 잘 들어감 릴리컵과 비슷한데
근육의 힘이 쎄졌는지 왜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자꾸 샘
별로 많이 차지도 않았고 실링도 잘 확인했는데...
에바컵
새는 것 거의 없었음 근데 뭔가 저런 부드러운 컵들과 비교해서 엄청나게 딱딱하진 않은데도 불구하고
팡팡한 느낌 꼬리가 딱딱해서 잡기 편함 근데 약간 짧은감이 있어서 미끄러지는 건 어쩔 수 가 없더라
약간의 압박감
오가니컵
그냥.. 레나컵이랑 생긴것도 비슷한데 그닥 사용감도 다르지 않은 느낌?
레나컵이 더 부드럽고 잘 들어감
뺄때 꼬리 그립감 좋음
안샌다고 광고는 하는데 나한테는 딱히 맞지 않는 듯 함..
아님 내가 사용에 미숙한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