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이와 함께하는 반려일상ing

구내염을 뿌시고 활기차게 뛰다니는 날이 오기를.. 하바바🙏

내새끼 김호동♥

일상적인 것들/어디 다녀옴

12월 12일 (금) - 내일로 여행 셋째날! 바람아 불지마라.. 어.. 눈오네.. 순천 + 여수 PART 2

김나름 2015. 1. 11. 21:42

배도 찼겠다 ㅋㅋ 다시 출발..하는데 

이때 발바닥이랑 발가락에 물집이 슬슬 나 올라간다 올라간다고!! 눈치를 많이 줘서 ㅋㅋ 약간 다리 다친 것 마냥 걸었었음.



다음엔 당일치기로 오리라...마음먹고




코끼리 발견


이거 뭔가 그물.. 같은거로 만들어져있던데


신기했음 ㅋㅋ진짜 잘만듦 ㅋㅋ 누가 만들었을까 ㅋㅋㅋ짱짱




누가 올라타고 그랬을까... 저 주변에 울타리 쳐놓은거 보면.. 흠..


뭔일이 있었긴 있었을까ㅋㅋㅋ












이때부터 약간불안하다 싶었던 게


바람불어서 추운건 추운건데



날씨가.. 어두워지고 있음 ㅋㅋ


비 오거나 눈 오기 전마냥..


낌새가 있었어..










밝기 조정 하니까 밝고 좋네염

문제는 하늘이 ㅋㅋㅋ 하얀색ㅋㅋㅋㅋ



코끼리 실제로 보면 뼈도 못추리겠네.. 어유..


역시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거같음



사람들한테 머리를 준 대신에 신체능력은 동물들에게 다 몰아준듯

진짜 신체능력으로만 붙으면 사람은 동물한테 뭣도 아닐거야

혹시 지금도 봐주고 있는 거 아닐까ㅋㅋㅋ












이.. 여기를 뭐라고 하더라 무슨 정원..


하늘정원이었나..











프랑스 정원이보인당!!


딱봐도 건물이 예쁨!





프랑스 건물 쪽으로 직진해서 앞에 가서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으앙..


엔제리너스..?

엔젤인어스? 



그 간판이 너무...ㅋㅋㅋㅋ



그래서 그 건물 뒷쪽으로 가면 큰 정원이 있음!!


갔던 다른 데랑 비교해도 여기가 제일 큰 것 같기도 하고


(꽃 피었을 때 진짜 예쁠듯)











여기는 탁 트여있어서 그런지 바람..이 불긴 했지만


햇빛이 들어서 좀 따뜻했음












보정하면 이런 느낌


예쁩니다 굿



여행가보고 싶당 ㅠ





프랑스 정원 지나서 중국 정원으로 감.

분명히 파트 1에도 중국정원이 있었던 거 같은데

(그건 왜..지도에도 없지.. 뭘까..뭐지..)


기억이 잘못된건가....













여기에 원래 무슨.. 천지창조같은 동상..? 조각상? 그런게 있었는데..


추우니깤ㅋㅋ 사진찍기도 귀찮아서 사진도 별로 없고...ㅎ...




뮬란 생각남





중국정원에서 나와서 보니까

우리나라 한옥이... 보이는거임!!


(나는 여기가 우리나라 정원인줄 알았더니 그냥 한방 체험관이었음)


지도가 있었어야 했는데... 흡



갔죠


근데 아무래도 춥다보니까 사람도없고 ㅋㅋ






사진찍기 정말 좋죠...♥











세로로 찍은 사진은 도대체 크기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음 ㅋㅋㅋ





난 우리나라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도

한옥이 제일 편하고 뭔가... 정감있어..


오밀조밀 귀염고 음.. 편하고 편하고... 하나하나 살펴볼 맛이 난다고 봄






아 여기서 한번 ㅋㅋ카메라가 떨어졌음...







겨울에다가 플라스틱 바디라서 걱정했는데


멀쩡하네염 굿

(스크래치는..뭐...ㅋ)








투호놀이랑 제기차기 체험 할 수있는 곳 있길래



열심히 했음


타임랩스 기능 켜놓고 ㅋㅋㅋ









본격 내동댕이 치기



드럽게 못하는데 ㅋㅋ 그와중에 하나 성공하고 뿌듯!!


제기차기는...바람이 너무 불어서 한 발도 못참







제기 다 차고







헐랭...가마....



가마....가마 나 진짜..


로망이... 가마...



전통적인거 너무 좋음... 아.... 행복..













바닥은 없지만!


놀이 하기에는 좋았다고 한당





한복입고 왔었으면 규수느낌나고 좋았을 듯













참한 척 해보려했는데



나도 내가 웃겨서

웃음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네여..












가까이서 보면..문양이..

시트지같은 것을 붙여놓은 걸 알 수 있습니당...



아 그래도 이쁘당...헿



으앙 진짜 좋아ㅠㅠㅠㅠㅠㅠ






실컷 보고


꿈의 다리로!!




여기도 하나하나 뜯어볼 맛이 있음

ㅋㅋㅋ명언? 격언? 그런 말들이 다 적혀있고


전세계(라고는 하는데 우리나라 꼬마 학생들이 많음) 꼬마학생들이 그린 그림도 오밀조밀 다닥다닥 붙어있음!!










근데 여기 가는데 진짜 추워가지고..워...

바람이 정말...



소리가 들릴정도임



풍경 소리들리고..



동요도 나오고 ㅋㅋㅋ





꿈의 다리 지나면



스카이큐브라고


순천만 정원이랑 순천만 생태공원이랑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건데


월미은하레일인가 ㅋㅋㅋ 그거랑 비슷함 ㅋㅋㅋㅋㅋ



왕복으로 오천원이고

왕복으로 밖에 안끊어줌






출발이랑 도착 동영상인데 시끄러우니까 소리를 아예 끄고 보는 게 나을듯하다..












출발!!!



탔는데 ㅋㅋ밑에 보면무서움ㅋㅋㅋㅋㅋ





이게 원래 정원이 여덟명인가 몇명이더라 여섯명이었나 할튼 그랬는데

앞쪽에 다른 일행이랑 낑겨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음



근데 우리만 그냥 따로 태워주셨다면서 그랬음



감사함!!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좋았음


난청ㅋㅋ진단받은 건 아닌데 할튼..잘 못알아들어가지고 다시 물어봐도 잘 대답해주시고 좋았음!












도착!!







근데 또 정원이랑 생태공원이랑 왔다갔다 할 수 있대서 탔는데


문학관인가 내려서 1km 걸어야함....ㅋ



그 구간을 가주는 코끼리 열차라고 있는데....




너무 지친 나머지 그냥 그 문학관에서 햇볕쬐면서 광합성 즐기고 나와서 갈대밭에서 사진 옴팡 찍고 왔는데도

출발을 안함











하늘 맑고 좋더라 햇빛덕에 따수움



이때까지만 해도...









아 어떤 분이 또 스카이큐브 타고 내려서 오시면서 

"이거 언제 출발해요?"


물어보셨는데


기사님께서 사람 다 차면 간다고 하셨당




내 눈에는 다 차있던 것처럼 보였는데..음



아무래도 관광지 치고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수익 면에서 좀 문제가 있을 듯함...




나는 여수 시티투어를 예약을 해놓아서 열차시간 때문에

순천만생태공원까지 가기는 힘들것 같아서


...안간거죠..ㅎㅎ....





문학관에서 살짝 있다가 순천역으로 돌아가려고 꿈의 다리를 다시 건너왔는데


갑자기 흐려지더니

...으앙...눈....



왜죠.......



원래 여기 스냅무비를 찍어놨었는데 ㅋㅋ 뒤로 연타하다가 아무거나 눌렀는데


다 지워짐............



아.........왜 나는............




동문쪽에서 머지않아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나가서 버스 기다리는데


눈이 ㅋㅋ 계속 와가지고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춥고 막 버스는 안오고...



.

.

.



순천역 도착해서

기차 탐!!


저녁이라 어둑어둑










...여수 엑스포역 도착!!




나는 야경코스로 여수 시티투어 예약을 해놨음!


1인당 오천원!!




원래는 저녁 7시 반에 출발인데

겨울에는 좀 더 일찍 출발함.



7시까지!! 버스 타야함



시티투어버스 정류장은 어디있냐면!


근데.. 예약해놓으면 당일날 전화 주심!

(어디어디 쯤에 정류장 있다고)







밤이어서 정확히 어디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시티투어 할때쯤 되면 두대정도 관광버스가 서있더라..



여수역에서 나와서 바로 직진해서 길 건너면 시티투어버스 정류장이라고 써있으니까..







명단이랑 인원 체크하고 아무자리에나 타면 됨!











시티투어는 좀 시간이 걸리니까 미리 화장실을 갔다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중간에 돌산대교 보고 잠깐 화장실 가는 시간이 있긴한데 번거로우니까..)




겨울에는 차 안에 유리에 김이 서려서..ㅠㅠㅠ 그게 좀 그렇긴 하더라만..ㅠㅠ







출발하고 그러면 가이드분께서 설명 해주시면서 진행이 됨











유익함!!

(근데 같이 가는 사람들 복도 있어야 할듯...

우리갈때는 어유.. 시끄러워서 설명중이신데 떠들고....ㅋ..조용히 해달라고 하셨는데도 ..계속..난리..)



이제 다시 역쪽으로 돌아갈때쯤 되면

맛집 쪽에 내려달라하면 내려주시기도 함.






공단 불빛들 막 ㅋㅋ 우주에 별들 펼쳐진 거 보는 것 같음 ㅋㅋㅋ








이순신 대교 보러 갔는데!!



야경을 찍어본 적이 있어야지!!!!




나름대로 예약 해놓고 막 어케 찍는지 보는데



막상 하려니...ㅋㅋㅋ



되야 말이죠..






그래서 찍은 게 이거...ㅋ









으앙..수전증....


이것도 (수많이 찍은 것들 중) 그나마 건진거임..





돌산공원을 갔는데 ㅋㅋㅋ


버스가 위까지는 못올라가고

밑에서 내려서 올라가는데


으앙..학교 가는 것 같잖아..




이게 얼마만의 등산인가....






헉헉 거리면서 올라갔는데



워...추운데



춥든지 말든지 진짜 너무 예뻐서 ㅠㅠㅠㅠ어엉엉엉





시티투어 꼭 하십시오..

차가 없으면... 이런데 버스타고 어떻게 다닙니까...














아아..진짜 짱예쁨...


계속 색깔도 바뀌고 막 그러는데



바람 엄청 불어서 죽겠는데..진짜 감동...ㅠㅠㅠㅠ진짜 예뻐서 ㅠㅠㅠ




사진을 왜이렇게 밖에 못찍냐 바보야 ㅠㅠㅠㅠㅠ











동공지진....같은데


손이 문제임.. 손이...



고릴라 삼각대가 있으면 무얼하나.. 셔터를 누르는 손가락이 문제인것을...









바람소리가...

진짜 춥긴 춥더라..




아무튼 여기에 돌산공원 있는데 거기..가서 화장실 들렀다가 셀카도 찍궁



조각상 짱큰거 있어서 사진 찍었는데 ...ㅋ..










어유.. 어지러워라...



실패










장소를 옮겨서 하멜등대 있는 쪽으로 갔음!!



사진들이 총체적 난국..
















맨눈으로 볼땐 정말 예뻤습니다...














등대에 로망은 있었는데 5분 안에 버스 타야해서 ㅋㅋ 그냥 간단하게만 찍음

(물론 강원도에서 등대 사진을 옴팡 찍었음)













동공지진.....


저 하늘의 불빛들이 케이블카인데...




밑에가 투명인 케이블카가 있댔는데


다 투명인지 어떤지는 모름




가이드분께서 말씀하시길



밤에는 어차피 투명 타봐야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안타는것만 못하다고 하심..ㅋㅋㅋ






기차가 9시 16분에 있었는데


역에 버스가 20분정도에 도착해서 ...실패...









막차 타고 다시 순천역으로 갔음




그리고.. 갔던 찜질방을 또 갔습니다...


얼마 못잠... 춥기도 춥거니와



...4층에서는 자면 안됨...




분명히 여성 수면실이래서 잤는데


어떤 아저씨분이 와서 어슬렁거리셨음




...진짜 대박 깜짝 놀람








순천 / 여수에서의 지출!





 어디에?

 얼마?

 순천역 → 순천만정원  (버스 : 두번 탔지만 환승했으니까)

 1,100원

 순천만정원 입장료

 4,000원

 아침에 찜질방에서 코코팜 먹음

 1,200원

 스카이큐브 왕복권

 5,000원

 돈까스

 7,000원

 순천만정원 → 순천역

 1,100원

 순천역에서 기차 기다리다가 배고파서 이마트 옆에 맥날에서 상하이 치킨버거 세트 먹음

 5,500원

 여수 시티투어

 5,000원

 컵라면(육개장) + 삼김(전주비빔밥)

 800 + 800 = 1,600원

 물품보관함요금 + 추가요금 (밥먹고 오니 12시 넘어서..또륵...)

 3,000 + 3,000 = 6,000원 (이걸 근데 둘이 나눠서 내서.. 3,000원)

 찜질방비

 6,000원

 합계

 40,500원






여수에 다음엔 먹으러 가야겠음!!!



야경도 다시 보고!!




사진도... 잘 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