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이와 함께하는 반려일상ing

구내염을 뿌시고 활기차게 뛰다니는 날이 오기를.. 하바바🙏

내새끼 김호동♥

삘 받을 때 쓰는 후기/돈 쓴 후기

우리 오마니 생신날♥

김나름 2016. 11. 23. 20:46




사랑하는 우리 오마니 생신날이라!


요새 쵸큼 우리들 사이인지..에서 핫한


앙금 꽃 케이크를 해보기로 했음



엄마가 빵도 잘 안드시거니와

원래 케익도 잘 안드셨어서 그래서


그래도 떡은 잘 드시구 그러니까




일주일 전에 블로그 탐방하고


문의를 시작했는데


한군데에서 안된다고 그래서


계속 문의하는 가운데







굿



아니 우리동네는 부평이랑 더 가까운데

다들 클래스 위주고...

ㅠㅠㅠ


그래서 뭐 네 남동구 쪽에서


찾아옴


 



약간 뜨실 때 넣어두셨는지 안에 김서려서


안보이구....







얼핏



존예의 냄새가 난다





아니 숫자초는 원래 백설기로 주문했었는데

착오로 단호박 설기로 만드셨다고 죄송하다고 주심


...





엄마가 일끝나고 오셔서 어머 이게 뭐야아~ 하시면서 손으로 꽃을 눌렀슴다..


.....뭉개졌지만 티안나잖?




생신 전날 밤에 만들어 놓은 저걸 뭐라고 하나


할튼 저거 팻말








...까지 같이..꽂고



불을 붙임








먹는데 앙금이 의외로 엄청 많아서


달았다고 한다


백설기 하나 사와서 남은거에 같이 먹어도 될듯



아니 우리집 먹성 좋아서 다 먹을 줄 알았는데

남음



꽃은 엄마가 아깝다고 못드시겠다 하여


팩에다가 랩 씌워서 고이고이 냉장고에 잠들어있음



,....


안먹는다면

아마



썩을거같음




엄마가 좋아하셔서 좋았음

(카톡프사에 걸어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