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네 시작은 이렇게 됩니다
이건 언제더라 10월의 어느 수요일에
엄마 심부름으로 휴지사러 갔다가
삼만육천원 하길래 사온
가방이요
ㅎ
아이고 요가매트
추워서 깔아놨더니만
이거 하늘색도 예쁘더라만
맘같아선 두개 쟁이고 싶었으나
있는 옷을 고려해서 검정으로 삼
..............
그리고....
위에 둘러보려고 올라간 순간
꽂히게 되는데
ㅋ
예 불행의 시작이었는지도
존예아니겠어요?/
근데 좀 입고 다니다보면 털이고 뭐고 드러워지고 뭉칠거 뻔한거 너무 잘 아는데
예쁜걸 어떡해..?
그래서 입어나 보자 해서 입어봄
좀 어깨가 있어보이지만
세일하면 사겠다
ㅇㅇ
..그러고 멀리 기억에서 지워야지 했는데
아니
세일을 하더라고요?
캬호
이건 운명이다!!!
달렷!!!!!
그래서
군대간 동생이 휴가 나와서는 히트텍을 사달라고 사달라고 하였고..
같이 주문함
아 이랜드도 솔직히 별로지만 우이긐ㄹ로는 아 더 별로ㅋ
그래서 이렇게 사게 되었지요
, 근데 어제 온줄 알았는데
사은품이 먼저 왔더라
당황
ㅇㅅㅇ
내일 오겠쬬 뭐
..
.
.
.
.
.
예
사은품이 온 것은 23일로 추정되며
오늘은
그로부터 며칠인지요... ㅋ
16.11.23 19:46 작성했다가
+덧붙입니다
미리 짤로 짜증 좀 내겠어요..
지금 솔직히 속에서 화가 막 나 ㅋㅋㅋㅋㅋㅋ
속된말로 예
잣..? 뭣..? 같다라고 하나요
,,,ㅎ
아 왔는데요 (11월 28일 오후 12시 쵸큼 넘어서ㅋ 일주일만에 도착함)
아니 진짜 일주일이나 기다렸음ㅋㅋㅋㅋㅋㅋ
웜히트도 시켰는데... 아니 세상세상 중국도 아니고
이 땅덩이도 좁은 나라에서ㅋㅋㅋㅋ
기몃찐 휴가 기간(일주일정도)안에 오겠지 설마 설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오겠지 오겠지...하면서 ㅋㅋㅋㅋ
차라리 배송중에 분실이라면 내가 차라리 그러려니 했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송장번호 뜨고도 엄청 진전이 없는거임... ㅋ 그래 뭐 물량이 많아서 그런갑다 하고
또 기다림
아읔
예 21일에 시켜서 오늘 왔으니 딱 일주일 아님??
내가 기대를 기대를 얼마나 했는지..
이제서야 깨달았네
아니 내가 맞게라도 왔으면 그래 잘 기다렸다 내 자신한테 토닥토닥이라도 해줬겠다
ㅋㅋㅋㅋㅋ S시켰는데 M이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
그래
사람이 하는 일이잖아... 그럴수 있지...
인터넷 들어가서 교환하려고 했더니ㅋ
.
.
.
.
.
.
사이즈 품절로 교환 ㄴㄴ해
.
.
.
.
.
.
.
십라 그럼 내가 쿠폰에 뭐에 세일기간에 맞춰 산건 뭐가되며
ㅋㅋㅋ 뭐하러 일주일을 기다렸으며 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
그냥 입고 싶음 제 값 주고 사입으시던지요
하는 것 같은 ㅎㅎㅎㅎ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그래.. 뭐 오프라인에서라도... 아님
뭐 재입고 되어서라도 교환이 되면 뭐 상관없겠지 하고 문의 했으나
예, 예상하셨을테지만
불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거 사실
문의 남기고 그냥 속터져서 ㅋ
전화를 했는데오
ㅎ
한 대여섯번 연결실패하고 통화연결음 듣고
했는데 재입고도 안한다고 하지
뭐 ㅋㅋㅋㅋㅋ
재입고 안내도 일주일 안에 들어온다는 계획이 있을때만 알려준다함ㅋ
환장ㅋ
일주일 지나고 재입고 되면 뭐 나한테 연락이라도 주나 그럼??
미리 재고 빼드릴테니 주문 취소하지 않고 받으시겠냐고???
일주일 기다린 보람도 없고
이럴바에 그냥 오프에서 샀지.. 뭐냐고 이게 ㅋㅋㅋㅋㅋ
그냥 내 선택이 거지같았던 것이라..고 믿고 싶고요
이 현실..
믿어지지 않고요
,,,세상은 나한테 똥만주는 느낌일까
매번 매번이 시험하는 느낌이야
ㅋ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똥만주는데도 살아갈거니??? ㅋㅋㅋ 하하하하
그런 느낌이얔ㅋㅋㅋㅋ
이건 누구의 잘못인가 따져보는 것도 무의미하고
ㅋ
처리가 뭣같을 뿐
시간을 되돌릴수도 없고 ㅋ
되돌린다면 아예.. 사지도 않았을까..?
상담원분께서는 계속 죄송하다 죄송하다 하는데
아니 그분께서 죄송하실 일도 아니고.
재고 들어오면 내 의사묻고 보내주면 끝 아님??
ㅋㅋㅋㅋㅋㅋㅋ
매뉴얼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하긴 하다 그냥 호기심 호기심
ㅋㅋㅋ 상품문의 보니까 한두명이 아닌가봐 나랑은 약간 다르지만
내 핑크M이 돌아가서 그분들중 한분쯤은 해피해피해지실지도 모르겠네요..
아 다시는 이랜드몰에서 사진 않을듯ㅋ
예... 잘 가시오~ 다 잊으오~
쿨하게 지나가고 싶은데
쿨이고 쿨병이고 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일주일의 시간.....
하
.
.
.
예
뭐 긍정적으로 봐봅시다
인생에 무슨 사건이 일어나든
이 사건으로 무엇이든 교훈이든 뭐든 얻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하하하하
<< 쓸데없는 참을성 >>
내가 진짜 내 인간성중에 제일 맘에 드는 게
참을성/인내 인데요
일단
그래..
기다려보자.
그래 그럴 수 있지.
,
일단 기다려봄
근데
참을성이 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하기에..
기다리고 참은 것에 대한 타당한 결과, 댓가가 안나온다면
존나 화가 된다는 걸 알았습니다 ㅋ 네
인생은 배우고 배우는 거라더니
......
좋은일만 가득한 인생은
좋은일이 일어났을 때 뭐 감흥이라도 있겠습니까
뭔가 요새 사는 것에 대해 회의감이 드는 건 맞는 거 같은데
이젠 그냥 손을 놔버린듯
기대도 하지 말자ㅋ
사람에게든 어떤 일에든 ㅋㅋ
그냥 답답하면 한숨쉬고..
지나쳐가버리는??
그래 그럴수 있지 어쩔 수 없지
벌어질 일은 벌어지게 되어있고
이미 벌어졌으면 벌어진거고
내가 뭐 우주신도 아니고 초능력자도 아니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태어난 이상 그냥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살아가는 것 밖에 없고
아
내가 제일 요즘 좋아하는 짤임
하...
반품해야지...ㅎ..하핳하하하핳하
-16.11.28 14:21 작성완료-
+
12월 5일
아 네 반품 신청하고 나니까
사이트가보니 재고가 있네요..??
...???
뭔 상황??
그래서 네 12월 2일에 문의 넣었습니다
반품오늘 택배기사님이 가져가셨고
문의 전화하기 전에 교환으로 해서 안에 종이쓰는거 넣어놓긴 했는데
재고 있으면
(어차피 돈 지금 들어가있는거 환불도 시간 걸릴텐데)
반품말고 교환으로 안되겠냐고
근데 아직까지 답 없구요
그냥 존나 손털어야지 옘뱅
그냥 제 가격주고 사라 그말이구나ㅋㅋㅋ 그쵸??ㅋㅋㅋㅋㅋㅋㅋㅋㅋ
퉤다 퉤 ㅋㅋㅋㅋ
아 슈발 이번에 친구네 부산 놀러갈때 입고 갈라고 했는데
또 하나의 교훈
'계획은 세우는거 아니다'
+ 12월 6일
일어나 스맛을 확인해보니
네 결제 취소 카톡이 와있네요 네..
반품처리 된거죠뭐ㅎ
카카오페이는.. 원래 며칠 늦게 들어온다곤 하더라만..
내게 체크카드라 그래서 그런건진 모르겠으나 할튼
며칠안에 들어오겠죠
오늘 도서관 다녀오는길에 찍어보니까 안들어왔더라고
카카오톡에서 문자는 왔는뎀..
아
그리고..
문의글
아마... 씹히지 않았나..ㅋㅋㅋㅋㅋ
돈이나 빨리 들어와라 에라이
...예 뭐 다시 살 일 없겠네요
겪어보니 더러웠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
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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