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를 만나기로 해가지고
일찍 밥을 줬습니다
싹싹 다 잘 먹음!
밤이는 여기 거의 상주하다시피해서..
오자마자 냠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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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노옴!!!!!
숨으면 안 보이냐.. 바보야잇...
할튼 낮밥 두고 왔습니다..
저녁에 트레이더스 가서
몰리스 펫샵 가서 길냥이 거 집 샀는데.. 설치할 엄두를 못내고 있음
밤밥시간!
다 먹은 낮밥 / 가져온 밥
밥 들고 가자마자 만난 히끄랑 쿠키랑 미루!!
히끄는 표정이 그닥 좋지 않았는데 미루랑 티격태격함
미루가 화단위로 훌쩍 올라와서 먹길래
쿠키랑 히끄 밥은 차 밑으로!
밥먹는 미루
이제는 가까이 온다
하지만 등을 보이진 않음
좋은 자세야
히끄랑 쿠키는 오늘도 사이가 좋다
밥도 잘먹고 이쁨
근데 한참 먹다가
미루가 내려감
아니 그러고는 히&쿠 밥에 관심가짐
히끄는 그냥 계속 밥 먹고 있는데 미루가 머리에 냥냥펀치를 날림
....
똑같은건데 왜그러냐..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건 만물 공통인가..?
쿠키는 이미 저쪽 가있고
히끄는 눈치보면서 먹음.. 따흑
나무타기 장기자랑하는 미루
귀여워....♥
새로 밥을 두고 왔습니당
집에와서 그릇 씻으려고 보니까
피가 묻어있는 걸 봐서는 피피도 왔다가 간듯
먹고 갔을까
어제 세마리나 먼저 먹고도 새로 채워 둔 건데!!
다먹었네!!
우리동네 애들이 의외로 많았나보다
밥 안 줄 때는 어떻게 먹고 살았을지..ㅠ
깐밤이랑 피피도 와서 먹고 갔으려나
어젯밤에 어디갔다왔는지 ㅋㅋㅋㅋ
깐밤쓰 왔구요~
오자마자 목말랐는지 물마심
밥도 냠냠 잘 먹음
편히 많이 드시라고 자리 비켜드림
밤이는 밥을 많이 안 먹네..
상처났던 곳은 땜빵이 생겼지만 잘 아물었다
다행이얌
완전 애교쟁이 깐밤
누울자리를 보고 누웠으면 좋겠구...
털에 다 묻잖아..
추워서 그런지 발바닥이 차가웠음 ㅠㅠ 안쓰러워ㅠㅠ
우리 깐밤쓰는 애교장인이다
그냥 옆에 있는 게 좋은가봄
하지만 난 가야하고..
밤이도 잘 있어!
집.. 구멍이 너무 작은가..;
밤이 되었고
밖에 나가니
오마니가 일 다녀오시면서 아파트 현관 입구에 까만애가 앉아있다고 제보하셔서 내려갔더니
안 보이길래 어디갔나..하고
밤아~ 불렀는데
냐아아아아옹 하고 원망스럽다는 듯이 울면서 현관 바로 앞 차밑에서 나옴 ㅜㅠㅜㅜ
바로 다리에 부빗하고 밥 주러 감
다먹었더라... 사진은 까먹어서 없지만.. 가는도중에 차밑에서 들리는 익숙한 야옹 야옹
히끄!! ㅠㅠㅠ아이구 배고팠나..
밥주고 있으니까 밥그릇 바로 앞 가까이까지 왔다가
내가 손 휘적휘적하고 있으니 겁이났는지 뒤로 잠시 피했다가 밤이 밥 잘 먹고있나 보려고 뒤로 갔더니 그제서야 맘놓고 잘 먹음
다 먹고 물도 마시고 미련없이 감
낮에 쿠키 혼자 돌아다니던데..
오늘은 히끄 혼자 왔네
물론 오늘은 일찍 나온거라.. 그런가 싶음
기다리고 있었던 히끄
히끄 먹으라고 밥 두고
밤이 밥도 따로 주고요
눈치 엄청 보는 히끄
밤이 먹성.. ㅋㅋㅋ
히끄 밥먹는데 나와있어라..
눈치 보는데..
냄새가 났는지 집어 뜯어놓음
새로 밥 부어놓고
왜따라왓
스티로폼 주우러 잠시 동네 돌아다니는데
둘이 따라와 ㅋㅋㅋㅋ
히끄는 나 무서워하면서 ㅋㅋㅋㅋ 왜따라다니냐고 ㅋㅋㅋ
무서운건 무서운거지 그냥 뭐하는지 궁금했는지 스티로폼 줍고 있는 곳 옆에 차 밑에 들어가서 구경함 ㅋㅋ
아.. 밤아...
지붕을 조져놨네..
내가 더 튼튼하게 만들었어야 했는데.. 그치.. 그런거지...
싹싹 얼마나 잘 먹는지....♥♥♥
집안에 밤이 없더라..
저 앞판은 근데 왜 다 긁어놓은거죠...? 왜그럼..?
옆동네 가다가 만난 아가 냥냥이
옆동네는 아가냥이가 많다
처음엔 한마리가 보이길래
밥 먹을까~? 밥 먹을래? 하고 앉아서
주섬주섬 밥 꺼내고 있으니 관심보이며 오다가 놀래서 도망가는 다른 아가냥이
근데 한두마리가 아니고..
따흑.. 귀여워..
이즈칸 남은 봉다리들 줬는데
어른들거라 그런걸까 잘 못먹더라..
그래서 우리동네 애들 주는거 알갱이 작은거랑 캔 물에 좀 비빈거랑 줌
캔에 물 좀 타서 비비고있는데 ㅋㅋㅋ 막 앞발로 손 빨리 주라고 치고 ㅋㅋㅋ
그릇 끌어댕기고 그랬음 ㅋㅋㅋㅋ 얘네들중에 회색줄무늬가 겁 제일 없음
아가삼색이가 겁 제일 많고 그다음이 턱시도고 그다음이 얘임
서로 킁 거리면서 졸졸졸 잘 다님 ㅋㅋㅋ
귀여워....
사이좋은 아가냥냥이들....♥♥♥
갔다 오면서 치우려는데
물은 다 먹었고 밥만 조금 남았길래 비닐봉다리에 담아서 펴주고 옴
다른애들은 어디 가고 제일 겁 없던 회색 고등어만 남아있었음
감기인지 헤어볼인지 카악카악 기침하고 그랬음..
ㅠㅜㅠ 에이구.. 추운 겨울 잘 지내야할텐데.
지금은(3월) 턱시도냥이는 보이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오며 만난 밤이
밤이를 만났습니당
멀리서 볼땐 쳐다봐도 모르는듯 하였으나
밤아~ 하니까 냐아앙 하고 와서 밥먹으러 감
근데 새가 먹고 있었음..... 쒸익..
뭐라 할 순 없구... 쒸익쒸익.. 피피는 어디갔냐.....ㅜㅠ
새 집을 만들어 봤습니다
밤이가 먼저 만들어준 집을 좀 좁아하는 것 같아서..
허벌지붕..;;
밤밥!
다 먹은 낮밥과 두고 온 밤밥!
촛점 왜이래...;;
오늘은 추워서 그런가 한 마리두 안왔네.. 피피는 왜 안 오나.. 얼굴 보기 너무 힘드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