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동이와 함께하는 반려일상ing

구내염을 뿌시고 활기차게 뛰다니는 날이 오기를.. 하바바🙏

내새끼 김호동♥

삘 받을 때만 하는 것들 22

별로 기억이 없는데 사진 찍은 김에 떠올려보는 봄라이트 진단의 충격 (정보글아님)

작년이었던가요 여름이었나..? 여름~가을 쯤이었었나 친구가 퍼스널컬러 컨설팅을 가자고 하더라고.. 인당 9만원 2인 프렌즈 컨설팅인가 그래서... 나도 톤알못이고 색알못이고 뭐 그런데 그냥 궁금하니까 따라가 봄 뭐라도 얻어오는 게 있겠지 싶어서 가서 나 먼저 받는데 아니 이게 무슨말이오.. 나는 봄타입인 건 알고 있었음 웜톤인 것도 알고 있었고. 근데 가을색은.. 엄마 예전에 유행한 브라운 그런 화장 따라한 애같아서...ㅋ '퀭'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가을톤이 아니군요... 싶었고. 그리고다만 그냥 원색을 좋아해서 그냥 밝은 색만 입었던 사람... 진단받는데 드레이프라고 색색깔천을 얼굴 밑에 대보는데 나는 솔직히 1도 모르겠고 그냥 밝은 색이라서 얼굴이 밝아보이는 거 아닌가 싶고 막 ㅋㅋㅋㅋ 생얼이라..

방 공사를 하는데오 (의식의 흐름) + 공사는 끝났는데 정리가..망ㅋ

경예.. 전세로 살던.. 집이우리 엄마의 집이 되었답니다축 제 방을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뭔가 너무 쉽게 봤나봐 내가 처음엔 혁진이 방 꽃벽지의 저주를 떼어내고 벽을 상콤하게 색칠 하고 5월 18일부터 벽지 떼기 시작함.아직 바닥에 비닐도 안 깔고 있었음. 벽지에 먼지가.. 벽지 떼기 전 사진은 없음꽃벽지... 김혁진이 극혐하던 ㅋㅋㅋㅋㅋ분홍꽃ㅋㅋㅋㅋ 전 집주인분이 꽃벽지 좋아하시는 듯.. 약간 동글동글 원형 무늬랑.. 할튼 꾸기고 꾸겨서 봉다리 하나에 밀어넣음 발견한 문제점 1. 세월의 흔적인가... 염병할 못자국들 + 뭔지 모를 구멍들 2. 뒤에 바로 아이소핑크(단열재 핑크색 스티로폼 같은 거), 스펀지는 너무하지않니.. + 들뜸 3. 나무판자가 휘어짐 4. 바닥에 티비본다고 선 있는 구멍...

베이비돌 한복이랍시고.. 만들어봄. 아직도 밑단은 정리가 안됨 (사실 귀찮아서 안하고있음)

일하면서 역시 어질러 놓고 해야.. 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임.... 나는 자꾸 뭘 시작하면 주변이 어지럽게 되더라고.. 굴러다니는 천 대충 잘라서 패턴대로 한번 잘라서 테이프로 붙여봅니다... 가봉따위... 테이프가 열일하는 것 ㅋㅋㅋㅋㅋ 과제전때 잘 썼던 마네킹..? 에 입혀서 팔을 붙여봄. 힘내라 테이프! 치마는 주름잡고 뭐하고 하느라 중간 샷이 없음.... 예쁘다 치마.. 역시... 치마는 빨간 치마 베이비돌 뮬란도 이렇게 예쁜데요오 ㅠㅠㅠㅠ 존예라느우ㅠㅠㅠㅠ 역시 한복 치마 안에는 속치마를 입어줘야 태가 살죠 원래 한복은 깃이 일자인걸로 알고있는데.. 이때는 그냥 맘대로 만드는 대로 만들어버려서..ㅎ.. 깃이 말발굽 모양입니다.. 뒤늦게 깨달았을 땐.. 귀찮고.. 그냥 힣.. 슬슬 꿰매기 시작...

베이비돌 옷 관련 패턴! - 앨리스 원피스

이 글에서 보실 패턴은 카라가 있는지 잘 티도 안나지만.. 피터팬 카라가 달린 원피스가 되겠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밑단이 처리가 안되어있는데 뒤늦게 다시 했습니다. 그냥 살짝 말아서 열심히.. 손바느질로 했습니다(미싱이 집에 있는데 족족 망치는 바람에.. 지금까지 만든 옷들은 모두 손바느질로 만드는 대업을 이루었습니다!!!!) 치마는 그냥 네모... 직사각형.. 하고싶은 만큼 주름을 잡으셔도 되고..치마 길이만 잘 맞춰서 재단하시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아 치마.. 꿰매실때 두 천이 맞닿는 부분은 상의에서 한 2cm? 정도는 그냥 꿰매지않고 접어만 놓아두시는 게인형에 옷 입힐 때 편합니다..(사진을 찍어서 다시.. 글을 수정하겠음) 소매가 대빵 큰 것 같지만주름 잘 잡으면.. 예쁜 소매가 됩니다 (주..